목동 30대초반/여 화병, 돈을 떼인 이후로 그 생각하면 속에 울화가 치밉니다. 화병치료 어떻게 하나요?
화병치료, 그 사람만 생각하면 속에 울화가 치밉니다.
화병치료 어떻게 하나요?
친구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준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.
이때 느꼈던 배신감과 큰 충격으로 며칠밤을 몸살을 앓았었는데,
이 날만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고 때려부수고 싶은 분노가 끓어오릅니다.
꽤 오래전 일이라서, 시간이 약이겠거니...
지나면 괜찮아지겠지.
하면서 괜한 시간을 허비한 것 같아요.
자다가도 벌떡벌떡 얼굴이 확 빨개지면서 일어나게 됩니다.
돈을 못 돌려받는 건 그럴 수 있다 쳐도, 오랜 친구와 이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는데 경찰서도 왔다갔다하고
의리를 저버린 이후로는 돈도 친구도 잃게 되서 너무 힘듭니다.
이것때문에 제 마음에 화병이 생겼어요.
화병치료를 해야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 같습니다.
화병치료는 어떤 방법으로 할 수 있는건지 알려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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